『ZERO Speeder』는、길이 46인치의 29.5g(도장포함)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역대 최경량 샤프트이다。후지쿠라에서는 이전『Air Speeder』라는 초경량 샤프트를 제작하였지만、『ZERO Speeder』는 『Air Speeder』보다도 3g 이상 가볍게 제작된 샤프트이다。후지쿠라가 경량샤프트에 고집을 부리는 이유、 또한 이러한 최경량 샤프트를 만들어낸 비밀은 무엇일까? 투어 프로코치 호리오 켄지가『ZERO Speeder』시타를 하여 역사상 최경량 샤프트의 스펙과 특징을 파헤쳐보았다。

후지쿠라가 보유한 경량화 기술이 진화、29.5g의 역대 최경량 샤프트『ZERO Speeder』의 개발 단계부터 완성까지의 개발 성공 스토리를 (주)후지쿠라샤프트의 쇼우지 토시유키씨가 들려주었다。

쇼우지 토시유키
(주)후지쿠라샤프트
기술제조본부 스포츠용품 그룹
품질보증팀 리더

쇼우지 토시유키

「2014년에 발매된『Air Speeder』은 도장포함 33g 스펙의 샤프트입니다。이제껏 볼 수 없던 경량 샤프트로 발매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개발 단계에서는 시니어층 유저들에게만 호응이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실제로 젊은 세대 골퍼나 여성 골퍼 등에게도 호응이 좋아 저희도 깜짝 놀랐었습니다。잠재적으로 경량 샤프트를 원하는 골퍼가 많았고 그저 가벼움 뿐 만이 아닌 "후지쿠라 스러운" 탄력성을 『Air Speeder』로 체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게다가 드라이버에 『Air Speeder』를 장착한 골퍼가 다른 클럽에서도 경량 샤프트의 메리트를 누릴 수 있도록 페어웨이 우드용、유틸리티용、아이언 용의 『Air Speeder』도 추가로 라인업 하였습니다만……그때 쯤이었을까요、"골퍼들이 더욱 편하게 볼을 칠 수 있도록 역대 최경량 샤프트를 양산화 하고 싶다" 라고 개발담당자에게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ZERO Speeder』의 양산화를 향한 고된 도전의 시작이었습니다。」

「『Air Speeder』로 갈고 닦은 경량화 샤프트 제작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어떻게 하면 훨씬 가볍게 설계할 수 있을지를 원점 에서부터 생각하였습니다。모든 작업에 걸쳐 0.1g 단위의 경량화에 도달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검토하였고 거기에 도장이나 인쇄 등을 포함한 모든 생산공정을 연구 하였습니다。가장 어려웠던 점은 양산화였는데요。경량화한 프로토타입을 1자루만 만든다는 것은 어렵지 않겠지만,공장에서 대량생산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샤프트는 1자루 1자루、장인이 카본시트를 여러 방향으로 감아서 만들지만『ZERO Speeder』같은 초경량 샤프트의 경우는 통상 5분의 1이라는 매우 얇은 시트를 감싸지 않으면 안 됩니다。작업은 기온이나 습도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어 퀄리티 컨트롤도 어려워지는데요。『Air Speeder』도 제작할 때 어려움을 겪었지만、『ZERO Speeder』의 경우에는 더욱더 어려운 작업 과정을 거쳤습니다。」

「후지쿠라는 해외 공장에서도 샤프트를 제조하고 있지만、리샤프팅용 애프터마켓(AM) 샤프트는 후쿠시마에 있는 하라마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매우 초박형 카본 시트를 만다거나、오차범위를 줄이기 위해 세밀한 공정을 거친다든가、0.1g 단위로 관리하는 도장 및 인쇄를 양산화하기 위하여、『ZERO Speeder』는 오직 선택받은 장인의 손에 의해서만 만들어집니다。양산화에 도달하기까지 하라마치 공장 안에서도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가를 확인하면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바로 공정을 수정하는 작업을 몇 번이고 계속 시행하였습니다。그렇게 만들어진 『ZERO Speeder』는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골퍼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는데요。저희에게 있어서 제로스피더의 완성은 수 많은 땀과 노력의 결실입니다。많은 골퍼분께서『ZERO Speeder』 사용해보시고 만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経験したことがない圧倒的な軽量感。力まずに振り抜けるのに、インパクトでボールを押せる強さがある。ツアープロコーチ 堀尾 研仁

클럽을 손에 쥔 순간、너무 가벼워서 깜짝 놀랐습니다。『ZERO Speeder』에 190g 경량 헤드와 경량 그립을 장착하면、총 경량이 250g 정도겠군요。여태까지 그 어떠한 드라이버 샤프트보다도 가볍고 경험해 본 적 없는 압도적인 가벼움을 체감했습니다。"제로"라는 이름은 괜찮은 이름이라 생각합니다。클럽에 샤프트가 장착되어 있는 건 가라고 느낄 정도로 가볍네요。

시타를 해보니 처음에는 헤드 스피드 30m/s대 정도였다가, 마지막에 45m/s까지 올라갔네요。 놀란 건 경량 샤프트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흐물흐물한 느낌이 없었다는 점。유연성이 느껴지지만『ZERO Speeder』의 경우에는 샤프트가 뒤틀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다운스윙에서는 샤프트가 휘었지만、임팩트에서는 확실히 휘감겨 돌아오네요。

또한、 기존 경량 샤프트는 헤드의 중심을 벗어났을 때 헤드가 뒤틀리는 것을 느끼셨을 텐데요、『ZERO Speeder』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임팩트 시에 샤프트가 앞으로 쭉 뻗어주기 때문에 볼을 때리는 타격감도 갖추고 있죠。초경량 샤프트인데도 기존 스피더 시리즈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는 점이 『ZERO Speeder』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ZERO Speeder』는 가벼움을 살리고 헤드 스피드를 높여주는 것뿐만 아니라、파워가 없는 골퍼들이 다운스윙에 들어간 순간부터 피니시까지 힘들이지 않고 충분히 휘두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이 샤프트가 가장 적합한 골퍼라면 헤드 스피드 30m/s 전반~40/ms까지의 골퍼로 비거리가 안 나거나 슬라이스 때문에 고민 할 골퍼들이라 생각하며、가벼움과 강함을 겸비한 신개념 샤프트인 『ZERO Speeder』는 여러분의 비거리 향상을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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